측정 결과 유사...검사 쉬워질 것
어린이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기 전에 반드시 공복이지 않아도 된다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가족들에게 검사를 더 쉽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이 3~17세 사이 어린이 1만 3천 명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어린 아이들이 혈액 검사 전 8시간 동안 공복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전체적인 콜레스테롤과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사했으며,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경미하게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검사는 가족들에게 매우 힘든 일일 수 있다. 공복이여야 할 경우, 거의 대부분 테스트를 위해 아이가 다음 날 아침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바쁜 가족들에게 큰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ediatric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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