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을 치료받은 미국 내 어린이들의 비율이 10년 동안 경미하게 증가한 반면,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연간 약가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가 최근 밝혔다.

미국에서 1997~98년과 2007~08년 사이, 천식을 치료받은 어린이들의 평균적인 연간 비율은 4.7%에서 6.1%로 증가했으며, 평균적인 연간 처방 약 비용은 한 어린이당 349달러에서 838달러로 증가했다.

천식이 있는 한 어린이에 대한 전체적인 연간 평균 건강 관리 비용은 1,827달러에서 2,503달러로 37% 올랐다.

한편, ‘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로부터 나온 데이터 분석에서는 5~11세 사이 어린이들이 12~17세 사이 청소년들보다 천식을 치료받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