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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자원봉사 체험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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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자원봉사 체험캠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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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 의료전문지 청년의사와 함께 ‘제5회 삼성메디슨-청년의사 자원봉사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과 당진군 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 체험캠프에는 전국 및 해외 지원자 중 지역 및 학교별 안배, 지원 동기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0명의 의대생이 참가해 총 30여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보령의사 봉사 대상을 수상한 부부의원 곽병은 원장, 인원의학연구소 이화영 상임이사 등 외부 인사 특강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향후 개인 소득의 1%를 소외 계층에 기부하겠다는 ‘1% 기부 서약식’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봉사지인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중증 장애 아동병원으로, 캠프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어린이 식사 수발에서부터 목욕 시키기, 기저귀 갈아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충남 소재의 당진군 노인요양원은 요양 및 보호가 필요한 노인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 목욕 수발은 물론 텃밭 가꾸기, 시설 점검 등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 곳에서는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10여 명이 합류해 초음파 검진을 포함한 의료 봉사도 전개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검진을 위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Accuvix XG’와 ‘Accuvix V10’ 장비를 지원했다.

삼성메디슨의 방상원 대표이사는 “이번 자원봉사 체험캠프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준 의대생과 의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삼성메디슨은 자원봉사 체험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메디슨은 최근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쓰일 휴대용 초음파 장비 2대를 NGO 단체를 통해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예비 의사인 의대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의사가 된 이후에도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교육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삼성메디슨-청년의사 자원봉사 체험캠프’는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를 치렀으며 지금까지 총 250 여 명의 의대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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