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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희석제 브릴린타, ACS에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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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희석제 브릴린타, ACS에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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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린타(Brilinta, ticagrelor)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s, ACS)이 있는 사람들의 심장 마비와 심혈관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ACS는 불안정 협심증 혹은 심장 마비와 같이 심장으로의 혈류 감소에 의해 야기되는 상태들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이다. FDA에 따르면, 혈액 희석제 브릴린타는 심혈관 혈류를 방해할 수 있는 혈전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이 약은 아스피린 사용과 함께 연구됐다. 그러나, FDA는 브릴린타의 라벨에는 아스피린을 1일 100mg 이상 복용할 경우, 이 약의 효과가 손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문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블랙박스 경고문에서는 혈액 희석제들의 일반적인 라벨 경고문에서처럼 브릴린타가 치명적일 수 있으며, 현저한 출혈을 야기할 수 있다고도 명시되어 있다.

한편, 제조사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용량 아스피린 사용의 위험에 대해 의사들에게 알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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