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유럽에서 이미 승인 받아
유럽에서 가장 큰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laxo SmithKline)은 COPD로 알려진 흡연자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폐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애드베어(Advair)'를 FDA가 승인했다고 18일 전했다.GSK의 베스트셀러인 이 약은 이미 천식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승인은 만성 기관지염으로 고통받는 COPD 환자들의 상태 유지 치료제로써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 것이다.
이달에 FDA의 폭넓은 승인이 예상되어져 왔고, 이 소식에 대해 분석가들은 긍정적으로 말했지만, 주식 시장에 영향은 한계가 있었다.
기관지 확장제를 복합한 이 흡입제는 올해 초 유럽에서 COPD 치료제로써 이 같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GSK의 주가는 FDA 승인 소식으로 1% 가량 올랐으나, GMT 15:40까지 13.63 파운드로 0.9% 다시 떨어졌다.
애드베어의 3/4분기 전세계 판매액은 올해 초보다 40% 상승한 5억 5200만 파운드(9억 3250만 달러)였다.
흡연이 주요 야기 원인인 COPD로 매년 대략 290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WHO가 밝힌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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