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조갑출)은 2011년도 Annual Program의 일환으로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4일 전해왔다.
지난 6월 29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Nursing Simulation Instructor Training'이라는 주제로 적십자간호대학의 간호교육이노센터(CINE: Center for Innovation in Nursing Education)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전국 간호대학 교수진 29인이 참여하였으며, 최신의 시뮬레이션 경향과 교수법, 실습운영방법 위주로 강의가 운영됐다.
또한 다양한 Simulator를 직접 만져보고 운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련, 호흡곤란, 심근경색 대상자 간호 등 간호대학생들이 임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실습할 기회가 적었던 질환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모듈을 개발했다.
참석자들이 개발한 모듈은 적십자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듈을 운영하여 실효성도 검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뮬레이션 운영에 대한 큰 흐름 파악에 도움이 되었고, 이론과 실습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간호대학은 오는 8월 '표준화환자를 이용한 Nursing Simulation' 교육 등 향후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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