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건조 피해야...인공 타액도 도움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가 입 냄새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최근 제시했다.
입 냄새가 염려될 경우, 치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원인이 구강 상태 때문이라면, 치료 계획을 세워 준다.
이 협회는 먹는 음식물이 내쉬는 공기에 영향을 미치므로, 불쾌한 입 냄새의 원인일 수 있는 마늘, 양파와 같은 몇몇 음식들을 피하며, 양치와 구강 청결제가 일시적으로 이 냄새를 가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썩어가는 동안 박테리아를 모을 수 있는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 물 조각이 없도록 매일 양치하고, 치실질을 하라고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침샘 문제, 계속적인 구강 호흡, 다양한 약물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구강 건조을 피해야 하며, 치과 의사에 의해 처방되는 인공 타액을 사용하고, 무설탕 껌을 씹고, 물 섭취를 증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치과의사협회는 금연도 임 냄새를 막는데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입 냄새는 기도의 국소 감염, 만성 축농증, 만성 기관지염, 당뇨병, 위장 질환, 간 혹은 신장 질환 등에 대한 징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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