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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제약 '대주주'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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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제약 '대주주' 목적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6.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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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일동 우리들의 경우...3인 이상 경영참여 경합
부광약품, 우리들제약, 일동제약 등 3사의 지분을 대량보유한 주주 가운데 3인 이상이 ‘경영참여목적’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 상장법인지분정보시스템의 경영참여목적 대량보유현황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김동연, 정창수, 김기환씨 등 3인이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5%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제약은 김수경, 박선근, 디지털오션 등 3(법)인, 일동제약은도 윤원영, 이호찬, 안희태씨 등 3인도 5%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밝히고 있다.
이 가운데 주주들간 지분차이가 가장 적은 업체는 우리들제약으로 3인이 나란히 29~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부광약품도 3인의 지분이 각각 9~28%로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고, 일동제약 역시 3인이 9~31%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다.

2명의 5%이상 대량보유 주주들이 경영참여를 보유목적으로 밝힌 제약사는 동성제약, 삼성제약, 삼진제약, 슈넬생명과학, 일성신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6개사였다.

이 가운데 삼성제약은 김원규 대표 외에 3명의 주주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우리들생명과학이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26.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는 창업주 김병태 회장과 현 대표인 차남 김병태 사장측의 지분율이 각각 40.26%와 33.92%를 나타냈다.

한편, 36개 제약사 가운데 최대주주측(지주회사 포함)의 지분율이 50%이상인 업체는 근화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 이연제약, 태평양제약, 한독약품 등 8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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