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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고마워요1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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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고마워요119’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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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119 구급대원 표창 및 직장인들을 위한 응급처치법 지도
6일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 헬스케어(사장: 이영태)는 제41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와 함께 119 구급대원을 위한 행사 ‘고마워요 119’를 개최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입주 건물 로비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 바이엘 헬스케어 이영태 사장은 서울 각 지역 21개 소방서, 소방방재본부 및 소방학교에서 선발된 24명의 우수 구급대원을 표창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119 구급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여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119 구급대원의 환자 이송 건수는 20만여건*. 일분 일초가 중요한 구급현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은 민첩한 행동과 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사명감으로 많은 생명을 구해내고 있다.

특히 119 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 중 질병으로는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급성질환 환자의 이송률이, 연령대로는 40대의 이송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9 구급대원들의 활발한 이송 활동과 희생으로 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굉장히 좋다. 지난 7월에 실시된 119 구급대원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119 구급대 이용자 1000명중 93.7%가 119 구급대 이용에 만족을 표시하였고 믿음이 간다(99.0%)는 절대적 호감도를 보인 바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119 구급대원을 지원하고 ‘직장인 응급처치법 배우기’를 마련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이영태 사장은 “119 구급대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좋은 반면, 희생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하는 119 구급대원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부족한 듯 하다. 오늘의 행사를 통해 119 구급대원들의 업적과 사회적 중요성이 더욱 높이 평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법 강의를 맡은 소방방재본부 의료지도팀 이희순 소방장은 “일반인들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배워 활용한다면 이 또한 119 구급대원을 도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일일 것” 이라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조하였다.

“아스피린은 WHO에서 권장하는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심장 건강을 상징하고 있다. 119 구급대는 응급 상황에서 특히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상황 발생시 환자의 빠른 이송 및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스피린과 119 구급대는 함께 심장 질환을 다루는 데 있어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이영태 사장은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최성룡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장을 비롯하여 수상 대상인 24명의 119구급대원, 바이엘 헬스케어 임직원 및 인근 직장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직장인들은 ‘고마워요 119’ 게시판에 감사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이 게시판은 행사 후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에 전달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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