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마약류사범 재활교육 세부프로그램 교육, 점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지난 27일 서울 당산동 마약퇴치운동본부 회관에서 제3차 교정시설 마약류사범 재활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활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최종 점검하고 재활교육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철희 재활교육 TF팀장(부산지부 고문)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정신과전문의,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강사 풀을 구성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희 이사장은 오는 6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과 법무부장관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교정시설 재활교육관련 MOU를 체결하는 것을 소개하고, 재활교육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능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이므로 최선을 다하여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약류 사범대상 재활교육은 지난 4월 26일 경주교정시설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교정시설에서 각 10~15명의 마약류사범을 대상으로 약3개월 동안의 단약동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재활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희 이사장, 이철희 팀장, 이재규 부팀장, 박기배 부이사장, 이범진 부이사장(강원대 약대 교수), 그리고 이운선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담당자 및 지부 상담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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