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8 06:01 (토)
한의협, 프리모 시스템 실체 규명에 적극 지원
상태바
한의협, 프리모 시스템 실체 규명에 적극 지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4.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고> ‘프리모 시스템(Primo System)’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꼭 필요한 원초적 순환계를 뜻한다. ‘프리모’란 용어는 혈관이나 신경보다 먼저 생겨난 ‘원초적’ 또는 ‘최상의’란 의미로 생명의 가장 핵심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봉한학설로 알려졌던 ‘봉한관’을 2009년부터 ‘프리모관’으로 용어를 변경해 세계적인 학자들 간에 연구되고 있다.

인체의 몸 전체에는 경혈과 경락이 그물처럼 퍼져 있는데 기존의 혈관계 및 신경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순환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 같은 순환체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프리모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 소광섭 박사가 프리모 시스템을 현대 과학을 통해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혈관내 봉한관(프리모관)(2003년), 장기표면 봉한관 및 소체(2004년), 림프내 봉한관 및 소체, 산알운동관찰(2005년), 뇌실내 봉한관 및 소체, 액체의 흐름(2006년), 피부 봉한관 및 소체, 경혈→장기순환(2008년), 프리모관 소개와 장기표면, 프리모관의 분석(2010년) 등의 연구실적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원초적 순환계’인 프리모 시스템(아래 참고)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전해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센터장 소광섭 박사, 이하 센터)와 프리모 시스템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내년 3월 31일까지 한의학적 치료기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경락 시스템 및 프리모 시스템 연구를 지원하고, 센터에서는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며, 양측은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봉한학설로부터 시작된 프리모 시스템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 기전을 밝히고, 한의학의 객관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소광섭 센터장도 “프리모 시스템 연구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원들과 힘을 모아 한의학의 발전의 초석이 될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에서 소광섭 센터장이,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김정곤 회장을 비롯하여 박상흠 수석부회장, 김경호 보험이사, 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 한의학정책연구소 정희, 김동수 연구원이 참석했다.

참고> ‘프리모 시스템(Primo System)’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꼭 필요한 원초적 순환계를 뜻한다. ‘프리모’란 용어는 혈관이나 신경보다 먼저 생겨난 ‘원초적’ 또는 ‘최상의’란 의미로 생명의 가장 핵심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봉한학설로 알려졌던 ‘봉한관’을 2009년부터 ‘프리모관’으로 용어를 변경해 세계적인 학자들 간에 연구되고 있다.

인체의 몸 전체에는 경혈과 경락이 그물처럼 퍼져 있는데 기존의 혈관계 및 신경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순환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 같은 순환체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프리모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 소광섭 박사가 프리모 시스템을 현대 과학을 통해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혈관내 봉한관(프리모관)(2003년), 장기표면 봉한관 및 소체(2004년), 림프내 봉한관 및 소체, 산알운동관찰(2005년), 뇌실내 봉한관 및 소체, 액체의 흐름(2006년), 피부 봉한관 및 소체, 경혈→장기순환(2008년), 프리모관 소개와 장기표면, 프리모관의 분석(2010년) 등의 연구실적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