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이나 유전자 이상...고연령 흡연 고지방식도 위험
미국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가 대장암 위험 요소에 대해 최근 발표했다.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학자들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몇몇 요인들을 알아내 왔다.
NCI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연령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고, 대장의 내벽에 생기며, 보통 암이 아니게 자라는 대장 용종이 있는 것도 이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NCI는 가족 중 대장암이 있었던 사람이 있거나, 자신이 암이 있었던 사람들과 몇몇 유전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장암 위험이 증가된다고 말했다.
또, 대장암 위험 요인으로 흡연, 고지방 식사를 들었으며, 크론병 혹은 궤양성 대장염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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