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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자트랄', 미국 시장 발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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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자트랄', 미국 시장 발매 시작
  • 의약뉴스
  • 승인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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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트랄, 미국에서 판매된 적 없어
사노피 신데라보(Sanofi-Synthelabo)사가 유로자트랄(Uroxatral, alfuzosin hydrochloride)을 일반적으로 중년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 benign prostatic hypertrophy)과 관련한 비뇨기 증상 완화를 위한 약으로 미국 시장에 발매를 시작했다고 스카이예파마(SkyePharma)가 3일 전했다.

유로자트랄은 미FDA에 의해 지난 6월 16일 승인 받은바 있다.

이 하루 한번 복용하는 10mg 서방형 제제(extended-release formulation)는 사노피 신데라보를 위해 스카이예파마에 의해 개발됐고, 스카이예파마의 지오매트릭스(Geomatrix) 소유권도 포함된다.

스카이예파마는 미국 외 지역에서 자트랄OD(Xatral OD)로 알려진 하루 한번 복용하는 알푸조신(alfuzosin) 제제에 대한 사노피 신데라보의 세계적인 판매에 있어서 로얄티를 받았다.

IMS는 미국의 BPH에 대한 치료제 시장이 최근 1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가운데 2/3은 알파차단제(alpha-blokers)의 판매액에서 나오는 것이다.

데타(Theta)의 2002년 분석에 따르면 대략 2006년까지 50세 이상의 남성 중 1억1500만명의 남성들이 BPH로 고통받게 될 것이고 증가하는 발병률은 거의 100억 달러의 세계 시장의 가치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사노피 신데라보는 1988년 이후부터 미국 외 시장에서 자트랄이라는 이름으로 알푸조신을 판매해왔다. 자트랄은 처음에 하루 3번 복용하는 제형과 이것에 이어서 하루 두 번 복용하는 제형이 판매됐다.

자트랄 OD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제형으로 2000년 4월 유럽에서 발매됐고, 현재 유럽시장과 아프리카 몇몇 지역, 동남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 등지에서 발매되고 있다.

2003년 9월까지의 사노피 신데라보의 모든 제형에 대한 자트랄의 미국외 지역 판매액은 1억 5600만 파운드에 이르렀다.

자트랄의 어떠한 제형도 미국에서는 판매된 적이 없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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