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무엇이 어린이들이 실제 혹은 예상 통증에 대한 반응에 있어서 통증을 실제보다 더 심하거나, 과장되게 여기도록 하는지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는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들 100명, 이들의 배우자 85명, 다 자란 첫 째 자녀 100명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성인 환자가 경험하는 실제 통증 정도와 관계없이, 우리는 부모의 통증 과장 지수가 자녀들의 결과를 예측하게 해준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아동기 동안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흉내 내는 모델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유사한 상황에서 자신의 고통을 다스리기 위해 부모에게서 관찰된 사회적 의사전달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가족은 통증을 다루는 특정 인지 방식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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