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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잔트,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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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잔트,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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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잔트(Horizant, gabapentin enacarbil) 서방형 정제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욕구를 야기하는 질환인 하지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에 대한 1일 1회 복용하는 치료제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가려움, 따끔거림, 화끈거림, 쑤심 등을 포함한 다리의 불편한 느낌을 야기하며, 이것은 다리를 움직임으로써 일시적으로 완화된다.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보통 비활동적인 때인 이른 아침과 저녁에 이런 불쾌한 느낌을 가진다.

호리잔트는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2회에 걸친 12주 동안의 임상 시험에서 평가됐다.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에 있어서 개선을 보고했다.

호리잔트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운전을 하거나, 중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졸음과 현기증이 있었다. 신체는 호리잔트를 간질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인 가바펜틴(gabapentin)으로써 흡수한다. FDA는 호리잔트의 라벨에는 간질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약물이 일부 사람들에게서 자살 충동과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리잔트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과 제노포트(Xenoport)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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