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유전자...개별적으로 발병 위험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5개의 새로운 유전자들에 대한 발견이 무엇이 알츠하이머병을 야기시키는지에 대한 이해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주요한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이 유전자들을 정확히 찾아낸 ‘Alzheimer's Disease Genetics Consortium’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각각의 유전자들은 개별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에 대한 원인이 된다.
MS4A, CD2AP, CD33, EPHA1, ABCA7의 5가지 유전자들은 미국 내 44개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진이 54,000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나온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후 확인됐다.
이 발견이 있기까지는 단 4개의 다른 유전자들만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것은 대규모 연구진에 의해 진행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수년 간의 업적 중 최고이나, 유전자가 노화와 함께 기억과 지적 기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 우리의 연구 과정에 매우 흥분해 있지만, 유전자에 대한 이해와 이 유전자들이 질병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 것 등 해야 할 연구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Genetic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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