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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아껴서가 아니라 절묘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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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아껴서가 아니라 절묘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 의약뉴스
  • 승인 201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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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건물이 헐리지 않고 있다.

   
▲ 작은 연못도 있다.

 

아마도 스스로 허물어 지기 전에는 없어지지 않을 듯 싶다.

   
▲ 측면의 모습. 반대편도 똑같은 모습이다.

 

재건축이 완료된 오래된 구도심의 한 복판에 이 건물이 서 있기 때문이다.

   
▲ 뒤에 보이는 거대한 건물은 타임스퀘어다.

 

공사중에 헐리지 않은 것이 신기해 이리저리 둘러보니 문화재라는 안내 푯말도 있다.

   
▲ 비교적 창문이 커 환기에 신경쓴 듯 하다.

 

문화재를 아껴서 헐지 않은 것이 아니라 헐리지 않을 곳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탓이다.

   
▲ 원형의 공간은 일장기를 상징한 것인가.
조금만 앞에 있었더라면 거대한 건물의 일부로 흡수됐을 터이지만 용케도 빗겨났다.
   
▲ 1936년에 지어졌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는 문구가 있다.

 

 

   
이쨋든 이런 재산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었던 것임에도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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