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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환자, 이렇게 목욕하면 효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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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환자, 이렇게 목욕하면 효과 '굿'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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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물기 없는... 피부 유지에도 도움
미국가정의학회(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 AAFP)가 습진의 야기를 막는 몇 가지 방법들을 최근 발표했다.

습진은 붉고 가려운 피부 발진을 야기하고, 전염성은 아니며, 가족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습진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다.

미국가정의학회는 비누, 세제, 가정용 화학 물질과 같이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들을 피하며, 손이 물 속 혹은 물 주변에 있을 경우, 장갑을 끼고, 땀이 차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장갑을 주기적으로 벗으라고 권고했다.

또, 면 혹은 면을 섞어서 만든 옷감을 선택하고, 울과 합성 섬유를 피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무향의 순한 클렌저로 피부를 씻고, 목욕 혹은 샤워는 짧게 미지근한 물로 하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샤워 후에는 피부를 가볍게 톡톡 쳐서 말리고, 바로 모이스처 로션을 듬뿍 발라야 하며, 매일 피부를 촉촉하게 하라고 전했다.

이 학회는 의사가 처방한 습진 약물을 이용할 것을 권했으며, 염증이 생긴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 피부를 차갑고, 물기가 없도록 유지하고, 가능한 스트레스를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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