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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의 '힘' 강한약사회 건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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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의 '힘' 강한약사회 건설 총력
  • 의약뉴스
  • 승인 2003.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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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후보에 전폭지지 분위기 고조
거대 동문 중대 단일후보 문재빈 대한약사회장 출마자의 힘은 막강했다. 그는 강한 약사회를 내걸고 동문의 전폭적인 지원약속을 받았다.

30일 문 출마자는 동문 발대식을 갖고 약사회장 당선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필승에 대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분위기는 숙연했다.

임상묵 동문회장 겸 선대위원장은 "동문 이사회의 의결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선출된 문재빈 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유형우 공동선대위원장도 "문재빈 후보의 당선으로 강한 약사회를 만들자"고 분위기를 돋궜다.

김명섭(현역 국회의원) 동문은 "문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젊은층과 여약사에 대한 선거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동안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것을 상기하면서 "동문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았다"며 "4천여명의 중대 동문이 일치단결해 문 후보를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권태섭 선배 본부장은 "변별역 있는 선거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동문에 백배사죄하는 심정으로 문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박았다.

문재빈 후보는 "왜곡된 분업을 끌고가기 위해 정부는 약사회의 희생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런 때 일수록 강한 약사회장이 나와서 업권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상기되고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문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다 훌륭하지만 투쟁의 선봉장이 될 사람은 문재빈" 이라며 두번에 걸친 한약분쟁시 상황실장으로 시위를 이끌었음을 상기시켰다.

문 후보는 "몸을 사리지 않고 최전선에서 뛴 자신이 강한 약사회를 만들 회장으로 적임자"라며 "선후배 동료 동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복지부에 끌려 다니지 않고 지금보다 한등급 두등급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꼭 당선될 것이며 동문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비장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1대부터 7대까지 동문회장이 참석했고 한석원 현 대약회장도 다녀갔다. 서울시약에 출마하는 박석동 정명진씨도 앞으로 나와 동문에게 인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명섭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말을 잠시동안 하기도 했다.

한편 문후보는 선거대책본부 명단을 언론에 전격 공개했다.

선거관리위원장-임상묵 유영후, 본부장 권태섭.

분과위원 정책기획- 김종렬, 양만기. 홍보- 김기명, 진희억. 사이버- 이호선, 김영식. 수행- 김승태, 조찬휘, 신상직, 유영내. 대외협력- 김경오, 박상용. 여약사- 박찬의, 김미담, 이경옥, 강희윤, 김영희, 양덕숙. 섭외- 김종서, 서국진, 최창엽, 안병식, 김승태,김승재. 법제-황공용, 대변인- 박계환.

고문- 김순일, 김기홍, 장례, 오세형,최종묵,김채윤,임완호. 자문위원장- 임상묵.자문위원- 홍흥만, 고두흔,이문규,서화택,김석자,천흥기,김상오,김명섭,최길영,홍병석,신정숙,김영일, 정재일, 한석원, 윤주섭, 조의환,김연희, 박찬수,이규진,권혁구,김의섭, 유정사,박호일,김창종,최옥출,황공용,이호섭,강옥희,노덕재, 노석준,최병호,김상철,지성배,장재인,선우영환,유태일씨 등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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