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수앤수가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플래쉬’(사진)를 본격 출시한다.
보령제약그룹 계열사인 보령수앤수(김은선 대표)는 접촉성 피부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프랑스 비죠메드(VISIOMED)사의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플래쉬(ThemoFlash LX-2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령수앤수는 국내 대표적인 가정용 의료기기 ‘오므론’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써모플래쉬’는 신체에 접촉 하지 않고 일정거리에서 체내의 온도를 적외선 기술을 이용, 정확히 측정하여 기존의 귓속형, 이마형 등 접촉 체온계의 단점을(병균의 2차 감염 유발, 접촉 측정 시 유아의 거부감, 신체온도측정의 정확도) 보완한 국제특허등록의 임상의과학적 제품이다.
또한 ‘써모플래쉬’는 기존의 체온계와 달리 피부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기 때문에 아기 목욕물 온도, 실내온도 측정, 사물의 표면온도 등 체온계 하나로 생활 속에 필요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국내에서는 현재 비접촉 체온계가 일반화 되어 있지 않지만 유럽 내에서는 비죠메드사의 비접촉 체온계가 시장점유율 9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 런칭을 통해 보령수앤수는 비접촉 체온계 뿐만 아니라 병원 및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홈 헬스케어 제품군을 보유해 국내 유통에 앞장 선다는 계획. 지난 해 보령수앤수는 프랑스 대표 의료기기 회사인 비죠메드(VISIOMED)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용의료기 및 웰빙, 생활용품에 대한 국내유통 독점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편 비죠메드사는 설립년도가 2003년으로 비접촉 체온계 외 가정용 혈압계(WHO인증), 체지방계, 코골이방지기, 알레르기 비염완화기, 휴대용 네블라이져, 유아용 콧물흡입기, 머릿 ‘이’ 해충제거기, 휴대용 근육통 완화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특화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