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품목 플라빅스, 아프로벨 호조
사노피의 3분기 매출이 무려 20억3,700만 유로(2조 8천200억원)로 집계됐다. 사노피는 최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6.4% 증가했으며 이 추세로 가면 올해 15%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플라빅스(Plavix)의 강력한 매출신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프로벨 (Aprovel)의 매출도 빠른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총 매출도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9억4000만 유로(한화 약 8조 2,300억원)를 기록하는 등 파죽지세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9월까지 플라빅스 등 상위 10개 제품의 통합 매출액이 총 39억8400만 유로(한화 약 5조 5200 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어 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7.1%로 전년 동기 60.1%에 비해 증가했다.
스틸녹스 (Stilnox)는 미국시장에서 처방 증가세가 지속되고 3분기 가격인상 효과에 힘입어 13.9%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미국 시장 매출액은 6.3% 줄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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