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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보관가능한 '건조된 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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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보관가능한 '건조된 피' 개발
  • 의약뉴스
  • 승인 200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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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이 혈액 미립 임상 성공해
최근 스웨덴 연구진이 수년간 보관이 가능하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건조된 피를 개발했다고 UPI가 전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한 박사는 인간이 달에 착륙한 것과 같은 발견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연구를 이끈 카롤린스카 병원(Karolinska Hospital)의 Pierre LaFolie 박사는 지난 3년간 부작용 없이 모르모트를 치료하는데 혈액 미립을 성공적으로 이용했다고 전했다.

건조 혈액은 인간으로부터 기증 받아서 만들게 되는데, 보통 42일의 저장 수명을 가진다고 런던 타임즈는 보도했다.

지금과 같이 초과분의 혈액을 처리하는 대신에 의사들은 수년간 보관이 가능한 혈액 파우더를 만들어 적혈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 2 임상을 이끌고 있는 Lafolie 박사는 "만약 이 피가 이용 가능하도록 승인이 된다면, 이것은 인간 건강에 있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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