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라고 불러도 될 만한 골목길을 거닐다가 커다란 고양이와 딱 마주쳤죠.
▲ 계단이 매우 가파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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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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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러서지 않는다. | ||
서로 놀라 한 동안 그 자리에 멈춰섰습니다. 눈을 떼기 어려웠죠. 눈싸움에서 지거나 한 눈을 팔면 고양이는 금세 사라져 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노려본 결과인지 잠시동안 고양이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 아예 주저앉아 노려 보는 폼이 내 땅에서 나가라는 시위같다. | ||
대낮인데도 고양이 눈에서 불꽃이 일더군요.
▲ 뒷모습을 보이고 사라졌어도 늠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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