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8 20:29 (목)
김유광 박사, 한독사료실 현미경기증
상태바
김유광 박사, 한독사료실 현미경기증
  • 의약뉴스
  • 승인 2003.10.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학들을 위한 귀중한 교육자료로 이용
사이코드라마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인 김유광 박사(김유광 신경정신과 원장)는 최근 한독약품 부설 한독의약사료실에 독일 Schuetz 사에서 1940 - 50 년경 제작하여 독일 실용신안특허 27775호로 등록된 학생 실습용 현미경 1점과 1960년대 검안경 1점을 기증했다.

김 박사는 지난달 한독의약사료실에 은사인 고대의대 김세경 명예교수의 비뇨기기 기증에 동석하였다가 감명을 받아 이번에 기증하게 되었다.

김 박사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박사로서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의대 외래교수, 한양대 아동심리 치료학과 겸임교수, 한국집단 정신치료 및 정신치료극 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예 소극장, 예 리서치 등을 통해 전문의로서 치료 활동 이외에, 교수로서 전문가를 양성, 일반인 대상의 집단 정신치료와 사회극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립서울정신병원과 대학로 소극장에서 환자와 일반인 대상의 사이코드라마를 직접 연출하고,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서울협의회와 함께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소시오 드라마를 공연하기도 하는 등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기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