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3:53 (금)
항스트레스 물질이 '털 성장 촉진' 시킨다
상태바
항스트레스 물질이 '털 성장 촉진' 시킨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2.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스트레신-B...빠진 쥐 털 모두 회복시켜
쥐들이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을 막아주는 화학적 합성물이 주어진 후 털이 다시 자라났다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유전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CRF(corticotrophin-releasing factor)을 과다하게 생성하도록 조작된 쥐에게 아스트레신-B(astressin-B)를 주게 되어, 이 같은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다. 쥐에 의해 경험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쥐들의 등 부분 털을 빠지도록 했다.

연구진은 아스트레신-B가 주어진 몇 달 내에 쥐들의 모든 털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또, “이것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용체의 조절을 통해 인간의 탈모, 특히, 만성 스트레스와 노화 관련 탈모를 치료하는데 대한 새로운 장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LoS O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