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 가져온 호박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다.
▲ 일단 4등분 하고. | ||
몇 번 썩힌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호박죽을 해먹던지 호박고지를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을 한다.
▲ 속을 손으로 긁어 호박씨를 분리한다. | ||
생각난 김에 서둘러 호박을 들고 밑둥을 살핀다.
▲ 발라낸 호박씨를 신문지에 펴서 말린다. 호박씨 먹고 뒤로 호박씨까야지~. | ||
더 둘 수 없다. 금방이라도 상할 것 같다.
▲ 주황색의 묘미는 . | ||
▲ 뒤짚어 놓으니 돼지 비계같다. 감촉도 비슷한 것이 물렁하다. | ||
이번 정월 대보름에 먹을 호박고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달고 맛질 거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