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문화교류단체인 친친느 협회가 주최하고 프랑스 툴루즈 시청,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Made in Asia’ 행사는 프랑스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툴루즈의 대표적인 아시아 문화 교류행사이며, 올해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프랑스 툴루즈 인근에서 펼쳐진다.
매년 아시아 국가 중 한 국가를 선정하여 해당 국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Made in Asia’에서는 2011년 초청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의약을 비롯한 한국음식, 한국 전통음악 등 한국 전통문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월 11일에는 김용석 국제이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석한 가운데, 툴루즈 시립극장에서 ‘한의학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2월 12일에는 툴루즈 시내 물리치료센터에서 침과 뜸, 한약 등 한방 의료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후원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