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트랜스 지방, 우울증 높인다? 사실로 드러나
상태바
트랜스 지방, 우울증 높인다? 사실로 드러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가 불포화 지방은 ...위험성 낮춰
트랜스 지방이 든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스페인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이 6년 간 12,059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가장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했던 사람들이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4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 오일 등에서 발견되며, 더 건강에 좋은 다가 불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한 참가자들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구진은 심장 질환이 있는 많은 사람들도 우울증이 있는 바, 트랜스 지방이 체내에서 염증을 야기시킴으로써 심장 질환과 우울증 두 상태 모두에 대한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LoS One’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