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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도 바이오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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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도 바이오산업 '지원'
  • 의약뉴스 김동설 기자
  • 승인 201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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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첨단의료기반사업 등...총 1277억원 지원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적극 나선다. 교과부는 최근, 2011년 기초‧원천 및 거대과학 R&D 분야에 총 1조 977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그 중 바이오의약품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유전체, 줄기세포 연구지원에 총 127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교과부의 이번 지원은 ‘미래유망 바이오·의료 원천기술개발 및 첨단연구기반을 확충한다’는 취지로, 중점추진방향은 ‘환경변화에 적극대응하고 탈 추격형 연구개발 사업 추진’ ‘핵심원천 분야의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전략기술 분야 지원 확대(맞춤의료를 대비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목적지향형 중형 공동연구개발 추진’ 등이다.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차세대 바이오 사업에 331억 1000만 원, 신약개발사업에 263억 8500만 원, 첨단의료기반사업에 212억 4500만 원, 관련 인프라 구축에 83억 4000만 원, 바이오신약장기사업에 120억 원 등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1010억 8000만 원이 배정됐다.

또한 신약개발지원센터설립사업에 266억 43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세부사업별로 보면 생명현상해석, 줄기세포 응용기술 및 조직재생 분야 지원 등 차세대바이오사업에서 52개 계속과제에 301억 원, 2개 신규과제에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글로벌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39개 계속과제에 183억 8500만 원과 2개 신규과제에 8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고령화 대응 바이오닉스 의료기술 개발 및 MD와 협력연구 수행을 위해 42개 계속과제에 202억 4500만 원, 1개 신규과제에 1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9개 계속과제(81억 5천만 원) 및 1개 신규과제(1억 9천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교과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합성신약(대구), 바이오신약(충북)으로 각각 특성화된 신약개발지원센터 건설하고 바이오 장기·칩·신약 분야의 4개 핵심기술 개발결과의 실용화를 꾀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교과부 미래원천기술과 관계자는 “사업계획별로 3월, 6월, 9월 공고를 내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 할 것”이라며 “각 제약사나 연구소 등 산․학․연 모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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