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임신이나 정상 출산 가능성 증가 밝혀
항산화제가 남성의 생식력을 높일 수 있다고 영국 쉐필드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인공 수정 병원에서 1천여 부부들이 포함된 34개 임상 시험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재검토 했다. 이 부부 중 남성 대부분은 적은 정자 수를 나타냈다.
이 부부들은 남성이 항산화제를 복용한 경우 임신이 되거나, 정상 출산을 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제는 몇몇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고무적인 것이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항산화제 요법이 남성에 의해 생산되는 정자의 총수를 증가시키는 것 같지는 않으며, 모든 남성 불임 경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The Cochrane Library’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