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3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회무에 돌입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정곤 회장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0년 경인년이 가고,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 한의약의 부흥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2010년은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임직원들이 협심단결해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내딛어 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2010년을 기반으로 2011년도에는 ‘100년을 여는 한의학 혁명’의 초석을 세우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맡은 바 회무에 집중해 많은 성과들을 도출해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흠 수석부회장도 “전 임직원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신묘년 한 해 동안 계획한 모든 일을 멋지게 성취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회원들을 위해 회무에 정열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 임직원들은 신년 축하떡을 자르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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