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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에 김우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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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에 김우성 이사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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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에서 발행하는 전문신문인 ‘치의신보’가 매년 선정ㆍ시상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2010년도 주인공이 선정되었다.

치협은 2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치의신보 창간 44주년 기념식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 스마일의 김우성 이사장(1943년생, 서울치대 1968년 졸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김우성 수상자는 1968년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지난 1980년부터 프레스 치과의원 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2~2008년까지는 치협 감사를 역임하면서 협회의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03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재단법인 스마일의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다.

또한 2009년부터 재단법인 스마일의 이사장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이사장이 된 후에 더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16억 이상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각종 모금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왔다.

한편, 2010 밴쿠버 장애인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수단장으로 참가하여 장애인 퀄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치협은 이처럼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한 공적을 인정하여 김우성 이사장을‘올해의 치과인상’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의신보가 제정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기재업체, 치과간호조무사 등 치과인 가족들 가운데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거나 그러한 업적이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매년 1~2명 정도 선정ㆍ수상함으로써,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치과의료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2004년도에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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