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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피임약 엘라, 유럽 이어 미국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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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피임약 엘라, 유럽 이어 미국도 '판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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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5시간 이내 복용...도매가격 35달러
논란이 많았던 응급 피임약 엘라(ella)가 미국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제조사 왓슨이 최근 밝혔다.

여성들이 엘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야 하며, 이 약은 성관계 후 5일 동안 임신을 막아줄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엘라의 도매 가격은 35.75 달러가 될 것이다.

지난 8월 미FDA에 의해 승인된 엘라는 지난 해 유럽에서 판매가 승인됐으며, 이미 최소 22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엘라 판매 지지자들은 미국 내에서 엘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한 중요한 새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비난하는 사람들은 피임약으로 엘라를 승인하는 것은 엘라가 유산시키는데 이용될 수 있으므로, 오용될 소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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