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 의원 공개질의 답변서 통해
분업 후 약국조제료가 무려 4조 7,697억원으로 분업의 최대 수혜자는 마치 약국인 처럼 호도됐던 주장이 철회됐다.약사회는 9일 한나라당 이원형의원이 이같은 주장이 실수 였음을 인정해 왔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자료 검토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자신의 자료가 직역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자료로 활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는 것.
이의원은 또 조제료 증가분을 상쇄시키는 요인이 검토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 이 자료로 인해 약계의 이해가 침해되서는 안되며 또한 의원 자신의 본 뜻이 왜곡되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22일 국회 복지부국감에서 ‘의약분업에 대한 비용분석과 효과측정’ 자료를 의료계가 악용하고 약사직능을 폄하하며 분업에 대한 국민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명한바 있다. 또 이같은 주장의 배경에 대해 공식질의 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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