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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상담, 중국 제약시장 본격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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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상담, 중국 제약시장 본격 개척
  • 의약뉴스
  • 승인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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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한·중의약산업포럼 구성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거대 중국시장 개척이 시작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한·중 의약/바이오산업 파트너링·투자 포럼 2003" 참여기업 모집 및 참가단 구성을 7일자로 마치고 국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계의 중국시장개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측 참가단은 LG생명과학(주), SK(주), 삼천당제약(주), (주)에스비피, 한림제약(주), 바이오뉴트리젠(주), (주)툴젠, 메덱스젠(주), 포항가속기연구소, 인터패트(주), 일신기공,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등 총 12개 기업의 연구소 대표와 연구개발책임자 23명 규모로 구성됐다.

중국측은 중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NCPC(North China Pharmaceutical Co., Ltd.)등 100여개 중국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투자포럼은 국내 의약, 바이오기업의 대 중국 의약연구개발 국제협력활성화, 기술수출, 마케팅제휴협력선 발굴,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에 관한 교두보 형성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이다.

신약조합은 중국국가건강과학기술산업기지(NHTP), 중국국가약품감독국산하 중국제약국제교류센터(CCPIE, China Center for Pharmaceutical Exchange)와 공동으로 중국 광동성 중산시 Zhongshan Torch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실질적인 협력니즈를 갖고 있는 한·중 기업간 파트너쉽형성을 위해 한·중기업 상호간 사전정보교류를 통해 현지에서 1대1 실질 비즈니스 협력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국정부, 광동성제약협회, 광동성의료산업협회 등과 주광주대한민국총영사관 등 한국정부가 후원한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에 의하면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기업들은 한국측 제약기업, 바이오기업등과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협력, 제품 시장 개척, 마케팅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은 매년 정례화 하여 개최 하게된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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