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수치 회복, 혈관 넓혀줘
새로운 편두통 치료제 '이미그란(Imigran)'이 청소년의 치료에 있어서 허가를 얻었다고 7일 'Daily Mail'지가 전했다. 코에 분무하는 이 약은 편두통이 있는 동안 없어지는 세로토닌 수치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세로토닌의 부족은 극도의 통증과 빛에 대한 민감함을 야기시키면서 머리와 눈 주위에 있는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다.
이 새로운 분무제는 이 혈관을 원래 사이즈로 돌아오게 해준다.
청소년의 10% 정도가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편두통으로 인해 매년 2억7500만 시간의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편두통은 2~48시간 지족될 수 있고, 매스꺼움과 구토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