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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사 '식약청 요구' 세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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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사 '식약청 요구' 세가지는
  • 의약뉴스 김동설 기자
  • 승인 2010.11.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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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국내 허가 제품 바로 수출 등 강조
“첫째,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료기제품이 바로 외국으로 수출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둘째, 외국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는 품목이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점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셋째, 의료기기 R&D마케팅, 인허가 제도의 개선을 기대합니다”

23일 열린 ‘의료기기미래포럼 2기 발족식’에서 윤대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식약청에 요구한 사항이다.

윤 회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축사를 통해 “식약청이 업계에 가깝게 다가서고자 노력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식약청을 향해 위와 같이 뼈 있는 한마디를 가했다.

이날 발족식을 가진 의료기기미래포럼 2기는 식약청차장과 민간위원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기기안전국 과장급의 분과장, 진흥원 등 유관기관 팀장급 간사, 또한 식약청과 복지부 중기청 사무관 및 실무자 24명, 학계와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명, 산업계 종사자 21명으로 이뤄진 분과원으로 구성된다.

미래포럼 2기는 각 17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분과, 산업지원분과, 대외협력분과, 규제개선분과 의 4개 분과로 나뉜다.

정책개발분과는 ‘의료기기의 효율적 선진관리 방안마련’, ‘의료기기 중장기 정책개발’, ‘선진국 의료기기 관리제도 비교·연구’를 그 임무로 하며 산업지원분과는 ‘신개발 의료기기 제품 개발 지원’, ‘의료기기 정보기술지원센터 설립지원’, ‘의료기기 산업박전 전략 개발 및 Action Planakfus’을 임무로 삼는다.

또한 대외협력분과는 ‘외국 규제당국자간 교류 협력 사업’, ‘AHWP, GHTF와의 정보교환 및 관리업무’, ‘분야별 전문 교육훈련프로그램 마련·운영’을, 규제개선분과는 ‘의료기기산업지원관련 제도개선과제 발굴’, ‘산업계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과제 발굴’, ‘의료기기 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 및 홍보지원’이 주요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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