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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전립선암 '단계평가' 부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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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전립선암 '단계평가' 부정확하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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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수 이지만 문제 되지 않아 밝혀
많은 경우의 국소 전립선암이 부정확하게 단계가 진단되지만, 이런 형태의 실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국소 전립선암은 전립선암이 원래 암이 있던 부위 이상으로 전이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종양의 크기와 암 재발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특징들을 나타내는 암 단계는 수술 후 치료에 대해 결정하는데 종종 이용된다.

연구진이 국소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던 남성 3,875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단계가 35.4%의 경우에서 부정확하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단계가 이들 경우의 55.1%에서 너무 낮았으며, 44.9%에서는 너무 높았다.

그러나, 연구진은 부정확한 단계 평가가 질병 재발의 예측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들은 현재의 국소 전립선암 단계 평가 시스템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ancer’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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