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대해 이미 승인을 받은 HPV 백신 가다실(Gardasil)이 남성과 여성들에게 있어서 항문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미FDA 자문단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권고는 백신 제조사 머크(Merck & Co)에 의해 실시된 남성 4천명에 대한 연구에 기초한 것이다.

자문단은 이 연구 결과가 여성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가다실은 9~26세 사이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성기 사마귀와 동일 나이대 남성들의 성기 사마귀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백신으로 승인되어 있다. 이 백신은 흔한 4가지 HPV 변종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