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약전문 제조업체인 프랑스 유니써(Unither)에서 도입한 '싱글크로모'는 전문의약품으로 무방부제이기 때문에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장기간으로 점안해야 하는 알레르기 환자들이 안심하고 점안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방부제의 경우 미생물의 오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대부분의 다용량 점안제에 첨가되어 있으나 이로 인한 각막이 손상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싱글크로모'는 기존의 다용량 점안제와는 달리 일회용, 무방부제로 외부 이물질이나 미생물 등에 의한 우려가 없는 안전한 약물이다.
특히 우수한 BFS(BLOW-FILL-SEAL) 공정 으로 생산되어 안전성이 고려된 제품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다빈도로 처방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1회 사용할 수 있는 적당량인 0.3ml이 들어 있어 정확한 용량의 점안이 가능하고, 방부제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이 배제되어 안전하므로 환자들의 순응도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간 (36개월)보관이 가능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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