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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불신 해소하는 후보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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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불신 해소하는 후보 당선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3.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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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준수 처방분산 대체조제 '핵심'
12월 9일 치러지는 약사회장 선거에 어떤 후보가 당선될까. 많은 약사들은 개국가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국가는 약가를 바로 잡아 주고 처방전이 분산되며 대체조제를 실현시켜 줄 후보를 찾고 있다. 약국마다 다른 약값은 약국간 혹은 국민의 불신을 가져오는 일차적 원인이다. 일반약값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울 후보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처방전 분산은 분업하에서 필수적이다. 분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약국간 상호신뢰를 가져오는 기본바탕이다. 대체조제는 모든 약사의 바람이다.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후보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다.

한 개국약사는 "약사들의 꿈은 소박하다.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약값을 지켜주고 처방전이 분산되며 대체조제만 되면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개국약사도 "개국가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이런 것 들"이라며 "다른 거창한 구호를 외치기 보다는 이 세가지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을 후보들은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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