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산업경쟁력 제고 활발...Change & Jump 2010 열기도

관련학계와 의료계, 소비자단체, 정부기관 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기미래포럼은 발족 즉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 국민 보건 향상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식약청 의료기기정책과 홍혜경 주무관은 의약뉴스와 통화에서 “의료기기미래포럼은 지난해 9월 발족해 전체회의를 거쳐 12월 2차 운영위원회를 갖는 등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 개별분과별로 시행정책을 교환하는 것이 포럼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또한 홍 주무관은 “포럼은 ‘Change & Jump 2010’이라는 이름의 활동을 통해 의료기기 관리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관리제도 선진화’, ‘의료기기 산업경쟁력 제고’, ‘국민안전 관리체계 개선’, ‘의료기기 세계화를 통한 국격 향상’, ‘정책고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바탕으로 세부 활동에 들어갔다”며 “지난해 주요활동은 재평가 대상 502개 의료기기제품 중 370개 제품에 평가를 진행했으며 12월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주무관은 세부활동에 대해 “‘미래포럼’, ‘끝장토론’, ‘현장소리 오아시스’ 등 업계와의 대화채널을 다양화하여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29과제를 추진했으며 차등심사제를 도입, 심사항목을 최대 53% 감소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의 GMP 지원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허가심사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편익 증진’을 위해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면제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1등급 의료기기에 대해 품목신고제도 폐지를 추진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으며 ‘의료기기 성능시험 가이던스’마련을 비롯, 의료기기산업발전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홍 주무관은 “지난해 ‘세계 1위 제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선제적 지원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에서 제품화 단계까지 맞춤형 허가 지원대책 마련’ 등 2010년 추진계획을 설정해 올해 활동해 왔으며 2010년 활동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