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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아피니토, SEGA 치료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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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아피니토, SEGA 치료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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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유전 질환의 하나...표준 치료 실패한 신장암 치료이어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가 수술로 치료될 수 없는 SEGA(subependymal giant cell astrocytoma, 뇌실막밑 거대세포 성상세포종)라는 희귀한 유전적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적응증이 확대 승인됐다.

이 질환은 뇌와 눈, 폐, 간, 심장, 피부, 신장을 포함한 신체의 다른 부분에 암이 아닌 종양들을 야기시킨다. 이 같은 뇌 종양이 합병증을 야기시킬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증상으로는 학습 장애, 발작, 폐와 신장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아피니토는 표준 치료 요법이 실패한 사람들의 신장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2009년 3월 처음 승인된 바 있다.

SEGA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아피니토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강 염증, 고열 뿐 아니라, 상기도, 부비강, 귀의 감염 등이 있었다.

아피니토는 노바티스사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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