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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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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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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심각성 알리고, 퇴치 위한 노력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의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간학회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0년부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B형간염은 B형간염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으로서, 국내에는 300만명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와 50만명에 달하는 만성B형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성 B형간염은 치료를 방치하면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되는 것으로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GSK 김진호 사장은 “우리나라는 만성 B형 간염의 유병율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GSK는 올해도 만성 B형 간염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치료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고자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협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GSK는 만성B형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연주에 대한 열광적인 호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바이옹, 첼리스트 조영창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와의 협연으로 생상의 협주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 수익금도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간염퇴치를 위한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GSK는 이번 공연에 만성 B형 간염 환자 300명을 초대한다. 신청은 간염 관리 전문사이트 헤파비(www.hepab.co.kr)를 통하여 할 수 있는데, B형 간염 및 치료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그 중 300명을 추첨하여 1인당 2매씩 희망콘서트 초대권을 우송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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