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손과 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수족냉증은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기온에서 혈관이 수축되기 쉽기 때문에 초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아진다.
수족냉증 자체는 예방할 수 없으나, 이미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위를 피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규칙적으로 손뼉 치기나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반신욕, 족욕이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돕는 음식 섭취도 추천한다. 특히 혈액 파수꾼으로 불리는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에 함유된 EPA, DHA 등의 성분을 함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중의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 건강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단,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한 섭취가 필요하다.
오메가-3는 어류의 기름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어종에 따라 함량의 차이가 매우 크지만 일반적으로 연어, 정어리, 참치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 밖에도 호두, 콩, 아몬드, 들깨와 같은 견과류에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식물성 오메가-3 ALA(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500mg~2,000mg으로, 식품으로만 보충하려면 적어도 1주일에 3번 정도는 연어, 고등어, 꽁치 등의 생선 1마리씩을 먹어야 한다. 이것이 번거로울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EPA와 DHA의 합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믿을 수 있는 브랜드,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최근 국내 최초 오메가-3를 함유한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로 인기를 모은 호주 대형마트 판매량 1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혈액 순환을 돕는 다양한 오메가-3 제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피쉬오일 울트라’는 고농축 제품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1회 1캡슐로 600mg(EPA+DHA)의 오메가-3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천연 오렌지오일을 사용해 오메가-3 제품에서 흔히 날 수 있는 비린내를 최소화, 냄새에 민감한 분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만5천원(62캡슐/2개월분)
그 밖에 ‘피쉬오일 1500’은 하루 2캡슐로 900mg(EPA+DHA)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쉬오일 1500 캡슐 사이즈에 부담을 느끼는 분에게는 하루 3캡슐로 같은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피쉬오일 1000’ 등이 있다. 가격은 각각 2만1천원(62캡슐/1개월분), 3만2천원(186캡슐/2개월분)
세노비스는 소비자 접점이 용이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와 백화점(신세계백화점), 유명 드럭스토어(올리브영, W스토어), 온라인 (G마켓, 옥션, GS shop)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