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뇌 세포서 나온 ...혈류의 특정 단백질 검사로
경미한 외상성 뇌 손상(뇌진탕)을 찾아낼 수 있는 간단한 혈액 검사가 미 육군 연구진에 의해 최근 개발됐다. USA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검사는 전투 부대, 젊은 운동 선수,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이 있는 아기에게 있어서 이러한 찾아내기 어려운 손상을 진단하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
이 혈액 검사는 손상된 뇌 세포로부터 나온 혈류로 들어가는 특정 단백질을 찾는 것이다. 최근의 임상 시험에서 이 검사는 34명의 환자들에게 있어서 뇌진탕을 정확히 진단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뇌진탕은 뇌 손상이 영상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환자들이 두통, 현기증 같은 증상들을 대단치 않게 생각할 수 있어, 의사들이 지나칠 수 있다.
한편, ‘National Brain Injury Association’에 따르면, 환자들이 첫 번째 뇌진탕으로부터 뇌가 회복되기 전에 두 번째 뇌진탕으로 고통 받을 경우, 영구적인 뇌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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