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관련 광고를 시청한 후에는 사람들이 적게 먹는다고 미국 ‘Cornell Food and Brand Lab’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125명의 참가자들 중 절반이 러닝슈즈와 피트니스 센터에 대한 광고를 시청했으며, 다른 절반은 러닝슈즈, 피트니스 센터와 같은 상품에 대한 광고를 시청했다. 이 광고들을 시청한 후,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뷔페가 제공됐다.

연구진은 “피트니스 관련 광고를 시청했던 사람들이 다른 광고를 시청한 사람들보다 22% 더 낮은 칼로리를 섭취했다”고 전했다.

또, “피트니스 관련 광고들은 건강과 신체에 대한 관심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운동이 칼로리를 소모시키는지 상기시켜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Obesity Society’ 연례 학술 회의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