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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적 진실 밝히고 사태 빨리 매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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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적 진실 밝히고 사태 빨리 매듭해야
  • 의약뉴스
  • 승인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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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감 이틀째인 지난 5일 국감장이 갑자기 소란스러워 졌다.

다름 아닌 의약뉴스 기사를 놓고 국감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 주 이유 였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같은 날 본지가 다룬  최영희-보건연, 카바술 '격돌' 관련 기사 중 보건연 배종면 실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배실장은 최의원의 데이터 오류 지적 등에 대해 "한편의 코미디다,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의약뉴스의 기사를 본 최영희 의원이 발끈한 것이다. 여기에 같은 당 주승용, 추미애 의원 등도 가세해 배실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에 배실장은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과했다. 이 과정에서 본지 기자에 대한 협박설이 나오는등 그동안 잠잠했던 국감장이 크게 술렁였다.

급기야 진수희 복지부 장관과 이재선 위원장이 배 실장의 거듭된 사과를 받아 들이는 선에서 사태는 일단락 됐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카바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그것이다. 보건연과 한나라당 등은 송교수 수술법에 비판적이다.

반면 야당과 건국대 측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죽어나는 것은 환자들이다. 여야 진실게임 등으로 변질되고 있는 송교수 카바술에 대한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됐다. 의약뉴스는 보건연과 송교수의 지루한 공방이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면서 빨리 매듭되기를 거듭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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