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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예산안 9조7,3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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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예산안 9조7,327억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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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보건·공공보건의료기반 확충
복지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9.6% 증액된 9조7,327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부터 차상위 저소득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암검진 등 예방보건사업 및 공공보건 의료확충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는 '2004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상위계층 중 만성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2만2,000명에 대해 의료급여를 실시하고, 의료급여 2종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5%로 인하한다.
 
전국민 건강보장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치매·중풍노인 요양시설 등 94개소, 치매병원 9개소를 각각 신축해 치매노인 등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키로 하는 한편 암검진 등 예방보건사업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지역암센터를 3개소 설치하고, 무료암검진 항목에 대장암을 추가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산업을 미래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신약 개발지원 등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에 필요한 R&D 예산 등 총 1,244억원을 확보키로 했다.


의약뉴스 노진헌 기자 (joh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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