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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각박한 도심속의 한 줄기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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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각박한 도심속의 한 줄기 여유
  • 의약뉴스
  • 승인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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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랗게 익은 박이 고층건물 숲에서 유난히 빛난다.
도심은 각박하고 살벌하다.
   
▲ 왼쪽에 작은 박이 익기를 기다린다.

경쟁이 지상 만능주의이고 사는 것은 전쟁이고 지옥이다.

   
▲ 노랗게 익은 유자가 탐스럽다.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하고 이겨야 하는 세상은 죽은 사회다.

모두다 승자가 될 수는 없다. 패자에게도 한 몫의 찌거기는 있어야 한다. 패자가 있어 승자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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